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뽀용함을 담습니다
카자리는 '꾸밈', 빛나는 촬영자를 억지로 바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꾸며 담는다는 뜻입니다.
대비가 세고 이목구비가 또렷한 임팩트 있는 사진이 흔한 시장에서, 카자리 스튜디오는 오히려 그 반대를 택했습니다. 색을 연하게 덜어내고 뽀용하고 빈티지한 톤으로, 부드럽게 번지는 빛 속의 표정을 담습니다.
촬영은 결국 서로의 대화라고 여기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기보다 함께 이야기하며 편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보드라움이 한 장에 남습니다.


색을 덜어내면, 초봄의 부드러움이 남습니다
뽀용한 사진은 카자리 스튜디오가 촬영자들에게 가장 자주 들어온 말입니다. 강한 대비를 세우는 대신 색을 연하게 걷어내고, 빈티지한 결로 부드럽게 번지는 빛을 담습니다. 또렷한 인상보다 은은하게 남는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카자리라는 이름에는 초봄의 기운이 겹쳐 있습니다. '초봄의 기운을 기록한다'는 마음처럼, 막 피어나기 시작한 계절의 온기를 사진 한 장의 공기로 옮깁니다.

촬영보다 먼저, 편안한 대화를 나눕니다
촬영 내내 지금 편하신지를 자주 묻습니다. 편안함은 결과물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앞이 어색한 분께는 먼저 이야기를 건네며,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풀리는 표정을 함께 찾아갑니다.
촬영만 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편하게 쉬다 가는 곳을 지향합니다. 셀렉도 작가가 자연스러운 컷을 먼저 고른 뒤 촬영자와 다시 함께 고르고, 마지막 보정까지 일대일로 마무리합니다.














